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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이국적인 느낌이
마음에 들던 이태원, 경리단길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띤띤[tintin]
경리단길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색조합이 매장의 흰색벽과 너무 잘 어울렸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곳
밖에서 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데
소품하나하나 동남아 느낌이 잘 살아있다.
띤띤은 분짜와 해산물 쌀국수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하노이 현지스타일의 베트남 레스토랑이다.
실내도 밖깥풍경처럼
아기자기하고 경쾌한 느낌
저녁에 들려서 후기를 올린 사진들을 보니까
낮이랑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보였는데
낮에는 햇빛이 잘 들어서
밝고 평온한 느낌이 든다.
천정에 달린 나뭇잎도 그렇고
뭔가 편안하고 느긋한 느낌
여기저기 데코된 식물들과 함께
빈티지한 창과
식기들이 눈에 들어왔다.
천장 말고도 타일들도 이뻣는데
패턴이나 컬러가
조명이나 녹색 나뭇잎과
너무 잘 어울렸다.
띤띤에서 주문했던 메뉴들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베트남 음식점에 오면
파파야샐러드는 꼭 주문하는편
띤띤 파파야샐러드도
매콤하고 맛있었다.
포크와 시푸드가 함께 들어간
볶음쌀국수
글릴포크와 밥이함께나오는 꼼순
빈티지한 인테리어나 식기도 그렇고
음식들 모양이나 맛까지 괜찮았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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