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 M (M BOUTIQUE)
딸기크레이프
동생이 케이크를 들고 왔는데
처음엔 어디서 산 건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레이디 엠 같으면서도, 아닌 거 같은 요 로고.
레이디엠 로고가 묘하게 바뀌었는데,
위에 로고가 지금 미국본사 마크이다.
알고 보니 올해 칠월
레이디엠 본사인 레이디엠컨펙션즈가
국내 레이디엠컨펙션스코리아 를 상대로
라이센싱 문제로 소송을 걸었다는 이야기.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케이크를 구입한 청담동 레이디엠은
M BOUTIQUE (엠 부티끄) 로
그리고 이태원 레이디엠은
WHITE VEIL (화이트베일) 로
상호명과 로고가 바뀌었다.
사실 맛도 변했다는 리뷰들도 몇 있는데
레이디엠 시절엔 녹차크레이프 밖에 먹어보질 못해서
사실을 확인 할 수 없는게 아쉽다.
상호명이 바뀌어도 가격은 여전히 비싸다.
딸기 밀 크레이프 8.5
전에 리뷰를 했던 고마워케이크에 절반 크기쯤 될까?
정말 아기자기 하다.
비주얼은 합격.
얇은 크레이프가 크림과 층층이 올라가 있어
보기만해도 부드러워 보인다.
구입후에 실온에 좀 있어서 그런지
케이크가 약간 무너진 상태.
크레이프가 정말 얇고 부드러워서
고소한 크림과 잘 어울린다.
딸기 밀 크레이프 케이크는
가벼운 패스츄리 크림을 레이어드 한
13겹의 얇은 크레페와 딸기를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든 케이크.
크레이프 케이크는 돌돌 말아서 먹으라곤 하는데
나는 이렇게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다.
먹을때 마다 케이크의 이쁜 단면이 보여서
크레이프 케잌을 먹을때면
항상 그냥 퍼먹게 된다.
사이사이에 있는 딸기도 신선했고
조금 묽은것 빼곤 식감도 좋았다.
다만 층층이 들어간 딸기가 좀 더 컷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