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펨 블랙라벨 리뷰▲
지금 와디즈에선 향수 브랜드 paffem이 진행하는
' Perfume Teller ' 크라우드펀딩이 진행되고 있다.
Perfume Teller(퍼퓸 텔러) 라는 파펨의 향수 추천, 알고리즘으로
나의 인생향수를 찾는 프로젝트이다.
펀딩기간은 2016.11.01 - 2016.12.09
paffem 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향 기업, 드럽(DROM)의
원향으로 향수를 만드는 브랜드로
향기 특성에 따라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매달 각 카테고리의 특징을 담은 4가지 새로운 향수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Perfume Teller를 통해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향기의 기호를 분석해
나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추천한다.
Perfume Teller프로젝트 링크▼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0755
처음 파펨을 알게 된건 편집샵 29cm에서 진행하는
'파펨' 입점 시향 이벤트를 통해서 이다.
( season #12 시향때 찍은 이미지)
첫 시향 이후로도
매달 새로운 향을 소개하는 파펨의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서
몇번 더 무료샘플을 신청해 시향을 했었다.
아직까지 딱 끌리는 향기는 찾지 못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 소식을 듣고 재미삼아 파펨텔러를 체험해 봤다.
Perfume Teller 설문지에 답변을하면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향수 3가지를 추천해서
시향 페이퍼 또는 지지서명을 한 사람들에겐 샘플바틀
형태로 시향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이렇게 온 세가지 향기
파펨은 매달 새로운 향기를 소개한다는 점 말고도
몇가지 특별한 점이 있는데
우선 각각의 향수마다 향기가 연상되는
이미지카드와 BGM이 있다는 점이다.
향수는 후각으로만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감각으로 시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처음 접했을땐 정말 참신하게 느껴졌다.
이번에 퍼퓸 텔러를 통해 온 향수는
#mediterranean_wind
#secretcave_blossomewhere
#sun_shine
이렇게 세가지 이다.
우선 첫 번째
#mediterranean_wind 는
Top note 로 베라가못과 워터 노트, 자스민이 들어가는데
이미지카드에 적힌 것 처럼 쨍쨍한 태양이 쏟아지는 투명한
바닷가가 연상이 되는 깨끗하고 쨍 하면서 시원한 향이다.
따듯한 향보단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의
향수를 기대했었는데
정말 딱 맞춰서 온 것 같아 너무 신기했던 향.
두번째는
#secretcave_blossomewhere
Top not 로 그레이프 프루트와 플로럴 노트가 들어가는 향수다.
평소에도 그레이프 프루트가 들어간 시트러스 계열을 좋아하는데,
이 향수는 베티브와 베이리프 가 베이스로 들어가
풀 냄새랑 섞이면서 뭔가 설레이고 두근두근한 그런 향
마지막
#sun_shine
이번에 온 향 중에선 그나마 따듯하고 부드러운 거 같은 향이다.
화한 향이 섞여서 나는데 어떤 향료에서 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mediterranean_wind
#secretcave_blossomewhere
이 두 가지 향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우선 5ml로 2두개씩 주문을 하고
좀더 써보려 고한다.
매달 파펨에서 시향을 하면서
빨리 나에게 맞는 향수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이제 내 이름이 새겨진 실버라인을 구매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거 같아 신이난다.
파펨 홈페이지 ▼
파펨 퍼퓸텔러 정식서비스 런칭▲
#PerfumeTeller
파펨 블랙라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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