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온더로드
까망치즈타르트
사악한 가격이지만
맛은 어느정도 믿고 구입하던 팜온더로드,
팜온더로드에서는 아몬드머랭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번에 팜온더로드의 까망치즈타르트를 먹게 됐다.
까망치즈타르트 가격은 편의점가로 4.3
마트가로는 3.2~3.4 선이다.
총 7봉이 들어있는데
1회 제공량 (2봉) 열량은 195kcal 로
총 3.5회 제공량 한상자에 685kcal
까망치즈타르트는 카카오분말로 반죽해 만든 까망 타르트 속에
체다치즈로 만든 '치즈케익'과 상큼한 크랜베리를 넣은 후
그 위에 화이트크리을 얹었다.
이름이 까망치즈타르트여서 까망베르치즈가 들어가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타르트 쉘이 까매서 까망이었나보다.
뭔가 낚인 기분이 들지만 일단은 그렇다.
상자속 포장은 낱개포장으로 돼 있는데
디른 팜온더로드의 과자처럼 디자인은 비슷한 편
처음 팜온더로드가 나왔을때 고급스러운 패키지디자인 때문에
정말 좋아했는데, 요즘엔 크게 눈에 띄진 않는거 같다.
까망치즈타르트
포장을 뜯었을때 카카오버터쿠키 냄새가 확 풍겼다.
모양은 이미지랑 크게 다르진 않았다.
손에 올렸을때 크기는 이정도로
귀여운 사이즈의 타르트
울퉁불퉁 망증맞게 생겼는데
보기만해도 달것같은 느낌
절반으로 잘라본 모습이다.
타르트쉘은 단단한 종류의 쉘이고
속엔 빵처럼 보이는 치즈케익이 들어가 있다.
쉘도 그렇고 치즈케익도 둘다 수분이 없는 스타일이라
한입 물었을때 타르트느낌이 많이 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속에있는 치즈케익을 크림치즈필링이나
무스케익 같이 부드러운 질감을 사용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르트 같다기보단 단단한 쿠키 같은데
쉘맛은 오레오 쿠키 같은 느낌의 짭짤하고 달콤한 맛
짠맛이 많이 돌았는데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동네 과자점에서 많이 먹어본
흔한 쿠키와 파운드케이크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