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 삼익그린2차 재건축 확정! 3353가구 변신과 향후 전망은?

명일동 삼익그린2차 재건축 사업 개요 추진과정 입지 강점 향후 전망

 

 

명일동 삼익그린2차 아파트가 최고 40층, 3353가구 명일동 대단지로 재건축됩니다. 사업 개요, 추진 과정, 입지 강점 및 '포스트 둔촌주공'으로서의 기대감과 향후 전망까지 핵심 정보를 확인하세요.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대형 재건축 사업, '삼익그린2차 아파트'가 드디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우여곡절 끝에 정비계획이 공고되면서, 최고 40층, 3350여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이는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명일동 일대 더 나아가 서울 동남권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삼익그린2차 재건축 사업의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 그리고 주목해야 할 점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사업 개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아파트, 최고 40층 3353가구 대단지로 재건축.
• 추진 과정: 오랜 내홍 끝에 조합 정상화, 2025년 5월 21일 정비계획 공고.
• 기대 효과: 명일동 최대 규모 단지 부상, 우수한 입지 조건과 함께 '포스트 둔촌주공'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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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삼익그린2차 재건축 사업 개요

서울 강동구 명일동 15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익그린2차 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단지입니다.

현재 18개 동, 2400가구 규모에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40층, 총 3353가구(공공주택 348가구 포함)의 명실상부한 명일동 최대 규모 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용적률은 299.82%가 적용되며,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들어서게 됩니다. 강동구는 지난 2025년 5월 21일, 삼익그린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공고하고, 다음 달 25일까지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본궤도 오른 사업 추진 과정

삼익그린2차 재건축 사업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순탄한 길만 걸어온 것은 아닙니다.

• 초기 난항: 2017년 한국자산신탁과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동의율 확보에 실패하며 조합 방식으로 선회했습니다.
• 조합 내홍: 2021년 7월 조합 설립 이후,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을 둘러싸고 조합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 간의 갈등이 격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 조합 집행부 해임, 법정 공방 등 심각한 내홍을 겪었습니다.
• 정상화의 전환점: 그러나 2024년 9월 열린 조합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약 75%가 정비계획 변경안에 찬성표를 던지며 갈등이 봉합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법원 또한 전 조합 집행부 등이 제기한 새 조합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현재 조합 집행부가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정비계획 공고라는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포스트 둔촌주공' 기대감, 삼익그린2차의 입지적 강점은?

[이미지2] (삼익그린2차 주변 교통 및 편의시설 지도)

재건축을 통해 명일동 최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할 삼익그린2차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 이어 동남권 최대 정비사업지로 꼽히며 '포스트 둔촌주공'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의 배경에는 뛰어난 입지 조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더블 역세권 및 교통 호재: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입니다. 여기에 8호선 연장 구간인 암사역사공원역도 인접해 있어 향후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 우수한 학군: 고명초등학교와 명원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명일중학교, 배재중·고등학교, 명일여자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 풍부한 녹지 환경: 명일근린공원과 길동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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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 및 향후 전망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5월 셋째 주 강동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9% 상승하며 서울 전체 평균 상승률(0.13%)을 웃돌았습니다. 실제 삼익그린2차 전용면적 84㎡는 올해 초 14억 원대에서 지난 5월 16일에는 15억 8500만 원에 거래되며 1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일동의 미래를 바꿀 삼익그린2차 재건축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재건축 사업의 본궤도에 오른 명일동 삼익그린2차 아파트.

뛰어난 입지 조건과 대규모 단지라는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성공적인 재건축을 통해 명일동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대하며, 향후 발표될 구체적인 사업 진행 과정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관련 정보: 강동구 부동산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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