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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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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3번출구 연남동 경의선숲길



올해 봄 여름 가을 정말 붐볐던 곳! 바로 연남동 경희선숲길 이다.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오면 경의선숲길이 시작된다.



경의선 숲길은  경의선 과 공항철도가 지하에 건설되면서, 


기존 철도가 있던 구간에 조성된 공원이다.




 

옛 경의선 철길에 대한 기억과 흔적이 모티브가 되어

 

새로운 공원이 만들어 졌는데

 

연남동구간의 경의선숲길은 


홍대입구역과 가까이

 

위치해 특히 많은 사랑받고 있는 장소이다.

 


 

날씨가 좋은 봄여름엔

 

피크닉이나 데이트를 하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주변 매장에서 돗자리도 구입할 수 있어,


잔디위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연남동주변엔 맛집이나 테이크아웃 음식점들도 많아서

 

금요일이나 주말 저녁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곤 한다.


​ 

이런 경의선숲길은 올해 많은 고민거리가 있었는데

 

첫번째로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공원에 채워 놓는 


물에서 이끼가 자라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끼는 물론이고 물에서나는 


악취 때문에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여름에 숲길을 지나다닐 때면, 항상 미화원분들이 제거 작업을 하고 계셨는데

 

결국엔 이번 여름이 끝날 때 까지

 

악취는 계속 이어졌다.



​ 


또 한창 말이 많았던

 

소음과 쓰레기 문제도 있다.

 


밤늦게 까지 숲길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연남동 주택가 주민들은

 

잠이들 시간에 까지 소음에 시달려야 했다.


 


실제로 숲길 군데군데에는 목소리를 낮춰달라는


안내문 까지 걸려있다.




 초반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쓰레기문제가 붉어지자


한동안 연남동 경의선숲길 에는 쓰레기통이 없었다.




최근에야 다시 생겼는데

 

이번엔 쓰레기통 주위가 항상 쓰레기로 넘처난다.


있어도 문제고 없어도 문제라


더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아 보인다.





경의선숲길은 지역 주민들에겐 저녁 산책길로,

 

서울시민들에겐 친구들과 놀러 나오기에 정말 좋은 곳 이다.


 

앞으로 이런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더 사랑받는 경의선숲길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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