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책.영화

연남동 일상예술서점 스프링 플레어(SPRING FLARE)

반응형


연남동 일상예술서점

스프링 플레어 (SPRING FLARE)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연남동의 작은 서점 스프링 플레어



처음 스프링 플레어를 알게 된 건

동생을 따라 연남동에 유명한 방어 횟집을 찾아가면서 였다.

동생 부탁으로 함께 간 거였는데,

길게 줄을 선 횟집 건너로 작은 서점이 하나 보였다.

바로 그곳이 일상예술서점 '스프링 플레어' 였다.



"일상을 예술(art)로 만드는

삶의 기술(art)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라는 카피가 눈에 띈다.



스프링 플레어엔

독립 서적들과 일반 출판 서적들이 함께 있다.

모여있는 책들도 하나하나 모두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작은 서점일수록

사장님의 취향을 크게 탄다고 생각한다.

스프링 플레어는 유명한 베스트셀러부터 

소소하게 일상을 그린 에세이와 소설책,

다양한 디자인 서적과 일러스트집 까지

읽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책들로 가득하다.



모여있는 책들만 봐도 사장님의 안목이 보였다.

몽땅 싸서 가고 싶은 그런 책들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들도 보이고

새로 발견한 책들도 있어서

다음에 들릴 땐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야 할 것 같다.

(물론 가방은 비우고 지갑은 가득 채워서)



그때 살 목록 중 하나는

'최초의 집' 과 '일간 이슬아 수필집'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