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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디어마 가습기 & 스마트 멸균 가습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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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미니 가습기가 망가져서 새로 구입할 제품을 찾아다녔다. 주문을 계속 미루다가 눈이 너무 뻑뻑하고 쌍꺼풀까지 생겨버려서 바로 주문을 했다. 처음엔 쓰던 제품이랑 비슷한 사이즈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점점 더 건조해지는 방 때문에 크기를 좀 키웠다.

처음엔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를 알아봤다. 초음파 제품으로 300ml/h 분사량에 5L까지 들어가는 대용량 물통이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3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눈여겨 본 모델은 DEM-F628S였는데, 막상 주문을 하고 보니 청소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상부 급수가 안되는 건 알고 있었는데. 후기를 찾아 볼 수록 작은 구멍으로 깨끗하게 청소할 자신이 없어졌다. 도착하기도 전에 환불 처리를 해놓고, 그다음으로 본 모델이 DEM-ST635이다. 330ml/h에 4.5L로 스펙은 비슷한데 오픈형 구조다. 가격은 비슷한데 문제는 디자인이 눈에 안 들어 왔다. 심플한 원통형 디자인이 계속 눈에 밟혔다. 결국엔 조금 더 주고 샤오미 스마트 멸균 가습기로 주문을 했다.

스마트 기능이 필요 없거나 디자인이 문제가 안된다면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도 가성비가 괜찮은 거 같다. 비슷한 성능의 제품이 세 가지가 있었는데. 청소 문제도 그렇고 위생적인 DEM-ST635가 가장 나았다.

 

샤오미 스마트 멸균 가습기, ZNJSQ01DEM

 

 

 

 


내가 구입한 샤오미 가습기는 한국형 모델로 4만원 중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300ml/h에 4.5L로 비슷한 스펙에 상부 급수가 가능한 오픈형 디자인이다.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와 다른 점이라면 어플로 조작이 가능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디자인이 깔끔하게 잘 나와서 거슬리지 않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원룸에서 사용하는데 너무 튀면 눈에 띨 때마다 성질이 날 수 있는데, 그런면 에선 합격이다.

7세대는 연수수지필터가 추가됐는데 시기마다 갈아주기 힘들 거 같아서 4세대로 구입을 했다. 6세대는 6만원 중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분무량이 450ml로 업그레이드되고 과습보호 기능이 생겼다고 하니까, 비교해보고 구입하면 좋을 거 같다.

 

 

 

 


한국형이어서 그런지 어댑터를 끼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분사기 방향이 정면에서 봤을 때 왼쪽으로 뚫려있다. 방향을 바꾸지 못하게 돼 있는 점이 좀 아쉽다. 회전이 안되는 걸 모르고 주문을 했는데, 막상 침대 옆에 놓으니까 위치가 딱 맞아서 다행이었다.  

 

 

 

 

 
바닥엔 미끄럼 방지가 돼 있어서 협탁에 올려뒀을 태 잘 밀리지 않는다

 

 

 

 

 
단점이라면 복잡함 구조 때문에 청소를 할 때 골치 아플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요즘 국내 제품들을 보면 청소하기 쉽도록 깔끔하게 나온 제품들이 많던데, 샤오미 가습기는 내부가 너무 복잡하다.

오픈형이 아닌 제품부터 훑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대로 청소를 안 해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는 크게 단점이 눈에 띄지는 않는다.

 

 

 

 


저장된 물에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uv 등. 자외선을 사용해 가습 전에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4.5l를 담을 수 있는 만큼 물통이 정말 넓다. 

 

 

 

 


버튼은 하나로 전원과 분무 양을 설정할 수 있다. 선택한 모드에 빛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뒤쪽에는 와이파이버튼이 있는데 기기의 인터넷 연결과 램프제어를 할 수 있다.

 

 

 

 


램프를 끄고 결 수 있어서 잠들 때 거슬리지 않는 점이 좋았다. 보통은 어플로 조절하는 편인데 버튼소리도 어플로 온오프 할 수 있다.

 

 

 

 


분사량은 삼단으로 조절할 수 있다. 분사가 잘 되는 편이라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다. 아직 기화식 제품은 안 써봤는데 초음파 제품은 팡팡 제대로 분사되는 게 보여야 안심이 되는 것 같다.

 

 

 

 

 

분무 양이 많아서 물 맺힘이나 기기에 물이 흐를까봐 걱정했었다. 종일 틀어도 문제가 없어서 요즘은 3단계로 계속 틀어놓고 있다. 

 

 

 

 


항습 조절 모드라고 원하는 상대습도를 설정해놓고 유지하는 기능이 있다. 보통은 60도로 설정해 놓고 자는 편이다. 가까이 두고 자면 온도가 내려가서 감기에 걸릴 수 있다고 하던데, 얼굴에 닿는 촉촉한 느낌 때문인지 계속 가까이 두고 자게 된다.

  

 

 

 


어플 미홈을 깔고 연동을 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다. 주문할 때까지만 해도 어플은 안 쓸 것 같았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까 너무 편했다. 침대에 누워서 조절할 수 있으니까 일어날 필요도 없고. 날씨가 추워서 집에 있으면 침대 밖을 잘 안나가게 된다.  미홈을 쓰고 나니까 더 침대에 붙어있는 기분이다. 미니 가습기가 망가지고 한동안은 바싹 마르는 느낌 때문에 힘들었다. 이제는 좀 촉촉하게 일어날 수 있길 

 

 

 

 

워낙 집이 건조한 편이라 종일 켜놓는데 아직까진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다. 작은 걸 쓸 때는 원룸에서 굳이 큰 걸 사야 하나 했었던 거 같다. 막상 큰걸 쓰고 보니까 물을 주입하는 주기가 짧아져서 더 편하게 느껴진다. 가성비가 괜찮아서 새로 구입할 예정이라면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나 스마트 제품을 비교해보고 구입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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