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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2017.02.09~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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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2017.02.09~2017.05.28



디뮤지엄에서 현제 전시중인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유스(Youth)가 뿜어내는 무한한 가능성과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28여 명의 대표 작품들을 통해 소개하는 전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꿈꾸는 모든 세대에게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유스컬처의 강렬한 역동성을 보여준다.



PART 1. 비틀거리는 청춘과 그 일탈의 기록

반항기 가득한 청춘들이 좌절하고 고뇌하며 겪는 일탈을 진솔하게 표현한 

사진, 영상, 그래픽, 회화 등으로 구성된다.

래리 클락(Larry Clark), 라이언 가르쉘(Ryan Garshell),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 그리고 이광기(Kwangkee Lee) 등의 작품들을 통해 

기존의 것을 거부하는 청춘의 본능이 창의력의 중요한 원천임을 보여준다.



첫번째 섹션 앞부분의 

테마로 나온 스케이트 보드

어두운 공간에 비춰진 영상이

바닥에서 상영된다.

첫번째 섹션을 담은 전시공간은

어두운 뒷골목과 공원, 클럽을 연상시킨다.

고뇌와 일탈이라는 주제가 잘 어울리던 공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있는 만큼

청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었다.

유스(Youth) 하면 떠올리는

청년, 어린시절 뿐만 아니라

일탈과 자유, 반항과 열정 같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우리 모두의 내면애 살아있는 유스



비틀거리는 청춘과 그 일탈의 기록



나는 엄마에게 속았어요 & 내가 니를 어찌 키웠는데, 2011, 이광기






스트릿컬쳐

작은 마을에서 뛰노는 10대의 모습



유스 인 뉴욕



타투



주인의 다양한 성격과 캐릭터를 

상상하게 만드는 사진들



RT 2. 아름다운 청춘들의 가슴 떨리는 순간

청춘의 거친 질주를 선보인 첫 번째 섹션과 대비되는 두 번째 섹션 

아름답고 가슴 떨리는 청춘 특유의 낙천적인 감성을 담은 

파올로 라엘리(Paolo Raeli),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 등 여섯 작가의 

사진 및 영상 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거침없이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주변인들의 모습들을 기록한 작품들은 

기쁨과 환희로 승화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보여준다.



사랑 

두번째 섹션이 전시된 공간은 첫번째 셋션과 달리 

새하얗고 밝은 조명으로 이루어졌다.

청춘의 또다른 이면을 보여주는 공간



자유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

유스에서 다시만난 라이언맥긴리

자유가 물씬 느껴지는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사계와 졸업앨범



순수

마샤데니아노바 (Masha Demianova)



밝은 빛과 그림자 

색감이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

봄, 초여름의 색을 닮은 사진들



수영장 시리즈

Deanna Templeton




전시장 바닥에 있던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문처럼> 속 문구

이미 읽어본 책이었는데 

이렇게 유스에서 다시본 문구는 좀 색달랐다. 

더 와닿았던 문구


 미래에 골몰하느라 현재를 소홀히 하다

 결국에는 현재도 미래도 놓쳐버리고요 

 영원히 죽지않을듯 살다가 

살아보지도 못한 것처럼 죽어가죠.

- 파울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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