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비건빵집 : 더 브레드 블루 (The Bread Blue) w.고구마 바케트,통밀 단팥빵

서초,남부터미널 비건 빵집

더 브레드 블루 (The Bread Blue)

w. 고구마 바게트, 통밀 단팥빵

 오랜만에 다녀온 '더 브레드 블루'

이번엔 서초점을 다녀왔다.

신촌본점이 정리가 덜된 느낌에 약간 촌스러운 분위기라면

서초점은 인테리어도 그렇고 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평일 09:00~21:00  / 주말 10:00~21:00

년중무휴

 

'더 브레드 블루'는 순식물성 채식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들은

계란, 우유, 버터 등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

서초점 역시 다양한 빵들로 가득했다.

식빵이나 호밀빵,바게트 같은 식사대용 빵부터

케이크, 마카롱, 쿠키 같은 달콤한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매장에선 커피와 음료도 판매하고

테이블도 비치되어 있어서 

카페처럼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

비건버거 , 가나슈타르트, 도지마, 케이크

사진엔 없지만 마카롱도 있었는데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신기했다. (다음번엔 꼭 구입하기로)

홍국이슈, 코코크림, 카카크림 

'더 브래드 블루' 크림빵들

한참을 고르다 구입한 첫번째 빵은

'고구마 바게트'

가격은 4.3

바게트에 고구마필링이 들어가 있는데

바게트에 아몬드와 호두, 검정깨, 호밀, 대두가 들어가있어

씹을때마다 고소하다.

달달한 고구마와 담백하고 고소한 바게트가 

잘 어울리는 빵이다.

고구마도 그렇고 담백한 바게트도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다음에 들리면 또 구입할것 같은 빵

꽤 묵직해서 식사대용으로도 좋을것 같다.

두번째 빵은 '통밀 단팥빵 '

3.0

통밀빵 특유의 맛이 강하게 나는데

통밀빵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통밀로 만들어서 그런지

쫄깃한 오리지널 단팥빵과는 식감이 많이 다르다.

폭신하면서 살짝 보슬하다고 할까?

(개인적으론 좋았다.)

다른 빵집보다 단팥이 덜단편이긴 한데

그래도 빵에비해 단팥이 조금 아쉬웠던거 같다.

(통단팥으로 식감이 좀더 있었으면 어떨까?) 

인테리어도 이쁘고

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약속이 있을때 카페처럼 들리기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