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유산균
Vegut[비거트]
좋은 기회로 비건요거트
'Vegut[비거트]'를 맛보게 됐다.
'비거트는' 우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원료만을 이용하여 만든 요거트이다.
https://www.vegut.co.kr
홈페이지
네 가지 종류를 먹어봤는데
첫 번째는 '소이 비거트'
soy 이름처럼 콩으로 만든 요거트로
콩 의외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무첨가 두유가 들어간 비건 요거트이다.
프락토올리고당, 텍스트린, 유산균 이 함유돼 있는데
포함된 유산균은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비건 요거트라고 해서 우유 없이 만든 요거트는
식감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소이 비거트'의 텍스처만 보면
보통 요거트와 다른 점을 찾기 힘들 것 같다.
농도도 비슷하고 엄청 부드럽다.
맛은 요거트처럼 끝이 시큼하고,
두부 맛이 나는데 비린 편은 아니다.
몇 달 전 까지 집에서
비건 마요네즈를 만들어서 먹었는데
오일리하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비건마요네즈가 생각이 났다.
총 120g, 59칼로리로
다이어트할 때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은 제품
아몬드가 들어간
'아몬드 비거트'
아몬드 하루 권장량이 25g이라고 하는데
'아몬드 비거트' 한 개에 들어간
아몬드가 24g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소이 비거트' 보다
'아몬드 비거트'가 더 맛있었는데
디저트에서 맡을 수 있는 고소한 아몬드 향 때문인지
디저트를 먹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제품
(아몬드 향보단 좀 더 구수한 향이 나는데
딱 어떤 향이다 말을 못하겠다.)
'소이 비거트' 와는 식감이 살짝 다른데
미세하게 아몬드 가루 질감이 느껴진다.
'소이 비거트' 보단 덜 시큼하고
아몬드 밀크에서 나는 밍밍한 맛이 살짝 감돈다.
좋아하는 식감에 맛도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던 제품
칼로리는 120g, 165칼로리
다음은 마시는 비거트
'코코넛 비거트' 와 '아몬드 밀크'
(6월 중 판매를 시작하는 제품들)
먼저 '코코넛 비거트'는
가장 대중적이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일 것 같다.
마시는 요거트와 맛도 비슷하고
끝에 감도는 코코넛 밀크 향 때문에
더 풍부한 느낌이 드는 제품
정백당이 들어가서 그런지
네 가지 제품 중에 가장 달달하다.
'아몬드 밀크'
캘리포니아산 아몬드와 대추야자,
코코넛슈거가 들어간 제품
컬러는 꼭 커피우유 같은데
맛은 고소한 아몬드 밀크.
'아몬드 비거트' 처럼 목넘김에서
아몬드 가루 식감이 살짝 느껴지는데
'브리즈' 아몬드 밀크랑 비교하면
살짝 더 텁텁하면서 더 구수하다.
요리를 할 때 사용하거나
드레싱으로도 좋을 것 같은데
달달한 '코코넛 비거트'를 짭짤한 감자와 먹으니까
너무 잘 어울렸다.
샐러드와도 잘 어울릴 듯
<본 포스팅은 바이오코젠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진솔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