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그린팬트리(green pantry) 비건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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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그린팬트리
비건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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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평일 저녁 시간엔 시람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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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맘에 들어서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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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부터 메인메뉴,
커피, 알콜 종류까지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는데
비건 메뉴가 꽤 있어서
넌 비건 친구들과 오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비건 샐러드, 플랜트 토마토 파스타,
플랜트 크림 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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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샐러드 15.0
베지터블 패티와 후머스,
과일과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
비건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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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이
다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달달한 드레싱도 그렇고
후머스와 패티, 고소한 피칸까지
취향 저격이었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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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문할 때까지만 해도
비건 식당이 아니고
일반 음식이 주가 되는 곳이라
샐러드에 큰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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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토마토 파스타 11.0
파스타면 대신 건두부와 야채면으로 만든
토마토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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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시라고 적혀있는데
내 입맛엔 그저 달달 했다
토마토소스를 좋아한다면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것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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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두부에 식감이 싫지 않다면
비건 메뉴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 거 같다.
넌 비건 친구 한 명이
가장 맛있었다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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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크림 리조또 12.0
비건치스소스와 오트밀이 들어간
비건 크림 리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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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맛을 봤을때
씁쓸한 맛이 나서
뭐지? 했는데
위에 올라간 마늘이었다.
개인적으론 좀 탄 거 같았는데
원래 이런 메뉴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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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소스가 엄청 고소한데
통통한 오트밀 식감이
마음에 들었던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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