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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vegan 한끼

마켓컬리 추천상품 첫번째 콩으로 라구 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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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 맛도 마음에 들어서 여기저기 사용하고 있는 라구 소스다. 초반에는 밥에 부어서 자주 먹었는데, 요즘은 파스타나 다양한 요리를 해보고 있는 중이다. 몇 개씩 구입해 놓고 바쁠 때 하나씩 뜯어서 먹기 좋은 제품!

마켓걸리를 자주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쿠폰이 날아오면 장바구니에 넣는 마켓컬리 추천상품 중 하나다.

 

 

 

 
이게 맨 처음 먹었을 때 사진 같은데 적혀있는 데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밥 위에 부었다. 밥이 너무 적었는지 처음엔 좀 짜다는 느껴졌던 거 같다. 양조절만 잘하면 돼서 보통은 한 끼에 3분의 2 정도를 사용한다.

접시에 함께 올라가 있는 건 엔네이처 제로미트 크리스피너겟. 이건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야 맛있는데, 이날은 귀찮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맛은 없고 그냥 따듯하기만 했던 기억이 난다.

 

 

 



맛도 그렇고 식감도 나쁘지 않아서 한번 구입한 뒤론 주문할 때마다 생각이 나는 콩으로 라구 소스. 3분 짜장이나 카레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은 좋았다. 다만 쓰레기가 계속 나와서 그 점이 아쉽다. 용량을 좀 늘려서 병으로 판매돼도 좋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같은 라인으로 나온 짜장 소스도 구입해 봤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그건 다음번에 올리는 걸로.

 

 


논비건 때 먹어본 라구 소스가 기억이 안 나서 어떻게 다른지는 구분을 못하겠다.

 

 


한끼 먹고 남은 소스를 김밥을 만들 때 넣어 봤다. 무슨 김밥인지는 모르겠는데 맛은 성공

 

 


모양은 좀 흐느적거리는데 맛은 있었다. 한창 김밥에 빠져있을 때 템페, 라구 소스, 후무스 등등 다 넣어봤는데 웬만한 건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음번엔 tvp 김치볶음도 한번 넣어봐야겠다. 매콤하고 맛있을 거 같다.

 

 


얼마 전 통밀 리가토니를 구입한 김에 콩으로 라구로 파스타를 만들어 봤다. 파스타 사이사이에 두부가 들어가면 식감이 좋을거 같다 구부를 으깨서 넣었다.

기름을 드르고 마늘을 볶는다. 향이 올라올 즘에 물기기를 짠 두부를 넣고 으깨듯이 볶아준다.

 

 


라구 소스를 넣고 간을 맞춘다. 싱거우면 연두를 짜면 두부를 좀 더 넣는다.

 

 


마지막으로 익힌 파스타를 넣고 함께 볶아낸다.

 

 


접시에 담은 다음 레드페퍼를 뿌려주면 라구 파스타 끝

 

 


구멍이 큼지막한 리가토니인데 사이사이에 소스가 들어가 간이 딱 맞았다. 이후에 펜네로도 만들어 봤는데 둘 다 잘 어울린다. 오일 파스타로 먹어도 맛있디만 구멍이 뚫려있어서 꾸덕꾸덕한 크림소스나 라구 소스랑 잘 어울린다.

 

 


리가토니는 처음 삶아봐서 양 조절이 너무 어려웠다. 몇 개를 넣어야 일 인분인지 모르겠다. 눈대중으로 넣었는데 좀 많은 거 같기도 하고...

 

 

 

 좀 더 매콤하게 만들어도 잘 어울릴 거 같아서 다음번에는 좀 더 매콤한 콩으로 라구 파스타를 만들어 봐야겠다.

이 외에도 마켓컬리 추천상품은 몇 개 더 있는데 자주 주문하는 것들로만 추려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생각 중이다.

+ 최근에 주문했을 때 아이스팩이 비닐로 왔던데 종이에서 다 바뀐 건지 랜덤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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