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소스가 마음에 들어서 짜장소스도 바로 먹어보게 됐다. 조리법이 간단한 게 삼분짜장 느낌도 나고 쌓아놓고 먹기 좋은 제품이다.
배송이 올 때 납작하게 얼려서 왔으면 정리하기 쉬웠을 텐데. 처음부터 찌그러져서 와서 냉동실 문을 열 때 마다 떨어졌던 기억이 난다. (냉동실 정리 좀 잘 해야지) 마켓컬리 추천상품 두 번째로 콩으로 라구소스와 함께 LOST OF GREEN에서 개발한 콩으로 짜장소스다.
설탕을 줄이고 양파, 양배추, 단호박, 고구마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려서 만들었다고 한다. 얼마 전 춘장으로 짜장을 만들어 보려고 레시피를 검색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설탕이 무지막지하게 들어가는 걸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설탕을 최소한으로 사용했다고 하니까 좀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조리법은 봉지째 끓는 물어 넣고 데우거나 전자레인지에서 4분간 저어주면 된다. 보통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데 개봉하고 돌려야 해서 혹시라도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아직까진 없는데 하도 칠칠맞은 편이라 돌릴 때마다 걱정이 된다.
인테이크에서 나온 이노센트 베지볼. 처음 보곤 이케아 베지볼이 생각나서 구입했다. 생긴 건 똑같이 생겼는데 소포장으로 판매돼서 양이 너무 적다. 열개 정도 들어가 있는데 가격은 2900원. 가성비가 별로
병아리콩, 옥수수, 완두콩, 당근 등등 다양한 콩류와 야채들이 들어가 있다. 다양한 종류의 야채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사이드로 곁들이기 좋다. 샐러드에 넣거나 토마토 파스타에 넣어도 잘 어울릴 것 같고, 튀긴 제품이라 그런지 케첩이랑 잘 어울린다.
짜장을 먹을 때같이 먹었는데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풍부한 맛이 좋았다. 가격을 좀 내리고 대용량으로 판매하면 좋을 거 같은데. 처음엔 궁금해서 구입했는데 계속 이 가격이라면 안 사 먹을 거 같다.
강황이 들어가서 카레향이 올라오는 것도 이케아랑 비슷 한데 좀 더 수분기가 없고 재료들이 잘게 다져서 들어가 있다.
소스가 자작하게 들어가는 요리랑 잘 어울릴 것 같다. 미트볼처럼 조리하거나 마파두부, 라구 소스에 넣어도 좋을 거 같고. 저번에 구입했던 이케아 베지볼도 그냥 먹기 바빴는데, 다음번에 구입하면 다양하게 요리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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