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수소차 구매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시는 약 86억 원을 투입해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넥쏘'를 포함한 수소 승용차 160대와 수소 버스 10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보조금은 지난해보다 대당 300만 원 감소한 295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보조금 감소에도 지속되는 수소차 지원
이번 지원책을 통해 중형 SUV '넥쏘'의 구매자에게는 시·국비를 합쳐 대당 2950만 원의 보조금이 제공됩니다. 이는 지난해 대당 3250만 원에서 300만 원 감소한 금액입니다.
추가 혜택으로 더욱 매력적인 지원 패키지
보조금 외에도 서울시는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개별소비세 400만 원, 지방교육세 120만 원, 취득세 140만 원이 감면됩니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과 고속도로 통행료 4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혜택 역시 시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여줍니다.
수소차 충전 인프라, 얼마나 준비되았나?
현재 서울 시내에는 수소 승용차 충전소가 10개소 운영 중이며, 총 14기의 충전기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현재 등록된 3165대의(12월 기준) 수소 승용차를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인지 정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수소차 보급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여 향후 충전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소 버스 전용 충전소도 2026년까지 총 5곳으로 확충될 예정입니다.
- 충전소 확충, 이용자 편의성 증대: 단순히 양적인 확대를 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충전소 위치 선정과 운영 방식 개선이 중요합니다.
- 수소 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도 박차: 수소 승용차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수단인 수소 버스 보급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수소 버스 보급으로 대중교통 친환경 전환
수소 버스는 시내버스로 사용되는 수소 저상버스와 공항버스 및 통근버스로 사용되는 수소 고상버스로 구분됩니다. 저상버스는 대당 3억 원, 고상버스는 대당 3억 5000만 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이는 국비와 시비가 각각 분담하여 지원 금액이 결정됩니다.
보조금 신청 방법 안내
수소 승용차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가 대행하여 진행됩니다. 오는 20일부터 구매자가 계약을 체결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이루어지며, 차량 출고는 계약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가능해야 합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연속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를 서울시에 두고 있는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 등이 해당됩니다. 개인은 1인당 1대, 사업자 및 단체는 최대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
서울시 정삼모 친환경차량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수소 차량의 보급을 확대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서울시의 수소차 지원 정책은 대기오염 감소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바랍니다. 수소차 구매를 고려 중인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2025 서울시의 수소차 지원 정책,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