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에 있는 일본가정식 식당호호식당 웨이팅을 하는 손님들로매장앞은 가득차 있는데,아기자기한 매장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항상 웨이팅이 길어서 그런지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무릅담뇨를 나눠주셔서옹기종기 모여서 차례를 기다렸다. 한옥집 마당을 바라보고 웨이팅을 하고 있으니까날씨가 춥긴해도 기분은 좋았다.식당 내부가 좁아서 여럿이서가면 웨이팅이 좀 길다둘이서 가는게 가장 좋을것 같다. 새로 지은 집인지, 옛 건물을수리했는지는 모르겠지만분위기가 너무 예뻣던 곳이다. 여기저기 잘 장식돼 있어서밥을 먹는 동안이나 기다리는 동안기분이 좋았다. 인테리어와 마찬가지로음식도 아기자기 섬세하고 이쁘다엄마말을 빌리면 음식들이 조금조그맣고 귀여워서먹은것 같지 않다고ㅎㅎ 개인적으론 간도 딱 좋고 전체적으로 맛있었다.양도 괜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