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렉라자', 첫 완치 사례로 새로운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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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달성하며 첫 완치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국산 항암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폐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데요. 이 포스팅 에서는 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첫 완치 사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유한양행 렉라자의 개발 배경과 글로벌 성공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기업 오스코텍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개발한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입니다. EGFR 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약 30%에서 발견되며,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렉라자는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어 중추신경계(CNS) 전이가 있는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기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