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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비건 야식 쑥찰떡 구워먹기 with 메이플시럽 달달하면서 식감 있는 간식이 당길 때 만들어 먹으면 딱인 메뉴 간단하기도 하고 시간도 얼마 안 걸려서 예전엔 종종 만들어 먹었던 거 같다. 며칠 전 생각이 나서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봤다. 배는 고픈데 거대하게 요리하긴 귀찮고 나가서 사 오기도 귀찮을 때 만들어 먹는 비건 야식 중 하나 우리 집 냉동실에 항상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콩 , 냉동 야채, 소분해서 얼려놓은 밥 그리고 마지막이 쑥찰떡이다. 떡을 사 먹는 편이 아닌데 매년 엄마가 떡을 하면 조금씩 보내주신다. 그때마다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 뒀다가 밥하기 귀찮을 때 하나씩 꺼내 먹곤 한다.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생각이 났다. (실온에서 해동한 상태) 다 녹았다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준다. 그럼 떡이 조금씩 늘어.. 더보기
두부 기름떡볶이 만들기 ​ 두부 기름떡볶이 만들기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두부 기름떡볶이.요즘 한창 빠져있는 야식이다. 필요한 재료는떡, 양배추, 두부, 식용유, 참기름, 간장, 올리고당 ​ 떡을 끓은 물에 넣고말랑해 질 때까지 끓여준다.떡이 말랑해야 맛있기 때문에충분히 끓여주고 물을 버린다. 식용유를 자작하게 둘러주고(참기름이 들어가기 때문에 향이 약한 올리브유와 콩기름을 함께 사용했다.)고춧가루와 간장, 올리고당을 같은 비율로 넣어준다.떡과 양념을 잘 섞으면서 볶아내다가 ​양배추와 참기름 한 수저를 넣고 익혀준다. ​​볶으면서 중간중간식용류를 조금씩 넣어주면서 볶으면타지 않고 볶아낼 수 있다.​​양배추가 숨이 죽으면두부를 넣고 으깨주면서 볶는다. 중간중간 간을 보면서 만드는데싱거우면 간장을 짜면 참기름이나 오일로 조.. 더보기
야식 아워폼 미인면 _ 김치말이육수 (non 비건) 미인면_김치말이육수 편의점에서 야식을 고르다가찾아낸 미인면 김치말이육수여름에 자주 먹었던 제품인데 회사에 문의하셨다는 어떤 분 포스팅을 보니까액젓이 들어가서 비건은 못 먹는다고..들어간 모든 재료들 명이 적혀 있는 게 아니고-농축액, -진액, -추출액 이런식으로 표기돼 있어서정말 안심하고 먹기 힘든 거 같다. 면을 따로 익힐 필요 없이곤약면의 충진수만 버리고김치말이 소스만 부어 바로 먹을 수 있다. 다 따로 포장돼 있어서 쓰래기가 꽤 나오는데,동생이 이걸 보더니"이런 쓰레기들이 자연을 망친다고!누나가 아무리 고기를 안 먹어도 쓰레기 때문에 방금 바다거북이 한 마리가 또 죽었어 "동생이 장난으로 한 말이 뭔가 없는 얘기를 지어낸 게 아니라서기분이 이상하게 웃펐다. 자취를 오래 해서 그런지 쓰레기가 모일 때.. 더보기
간단하게 옥수수국수 만들기 ​ ​​옥수수국수 만들기 ​ 다시 시작된 옥수수 국수 홀릭 한동안 야식을 안 먹었는데 옥수수 국수를 사 오자마자 야식 파티가 시작 됐다. 국물은 다시마를 우려서 만들고 ​ 옥수수면은 삶아서 찬물에 헹궈 준다. ​ 고명으로 올릴 김치가 없어서 냉장고를 뒤지다가 ​​​​​​ 집에 있던 가지를 볶아 올렸다. 양념장 재료는 간장,라유,청양고추,고춧가루,다진마늘 ​ 라유가 없어서 고춧가루에 식​용류를 넣고 랩을 씌워서 ​ 30​초,10초 이렇게 돌렸다. ​완벽하진 않지만 라유 분위기를 내기엔 괜찮은 듯 ​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하게 먹을 수 있다. 역시 옥수수면은 온면으로 먹을 때 식감이 가장 좋은 거 같다. 전에 만들었던 옥수수 국수는 국물이 빨간색이었는데 이번엔 볶은 김치를 안 넣었더니 국물이 색이 양념장 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