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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쿠팡에서 주문 삶의 질이 올라가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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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줄 이어폰을 들고 다녔다. 사실 불편한 점을 잘 못 느끼고 있었는데 무선으로 바꾼 친구들은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며침 사용해 보니까 가방에서 꺼내서 줄을 풀 일도 없고 운동할 때 편한 거 같기는 하다.


생각했던 거 보다 베터리까 빨리 닳는다는 것 과 뛰다 보면 한 번씩 툭툭 빠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 아직 밖에서는 세 번 정도 밖에 사용한 적이 없는데 벌써 크게 한번 떨어져 흠집이 났다. 고무탭이 잘 안 맞나 해서 사이즈를 바꿔봤는데. 원래 끼워져 있던 사이즈가 그나마 맞는 거 같아 바꾸길 포기했다.


쿠팡에서 받았고 첫 번째로 온 제품이 유격으로 틈이 보여서 교환해 다시 받았다. 두번째로 온 제품은 유격은 더 심했는데 틈은 없길래 그냥 쓰기로 했다. 쿠팡이 배송도 빠르고 좋은데 불량이 많다고. 아쉽기는 한데 복불복으로 계속 교환하다간 끝이 없을 거 같았다.


포장을 열어보면 본드 냄새가 난다. 첫 번째 두 번째 모두 심했다.


노이즈 캔슬링은 기대했던 거 보다 성능이 좋았다. 소음이 싹 없어지면서 주변이 한순간에 조용해진다. 그리곤 음악을 틀어놓으면 깔끔하게 음악 사운드만 들린다. 지하철에서 정말 유용하다. (지금이 어느 역인지 계속 확인해야 하는 점 빼면)

이어폰을 끼고 있다가 빼면 갑자기 주변이 너무 소란스러워서 놀랄 때가 많다.


아직 케이스를 못 샀는데 가방에 넣을 때마다 걱정이 된다. 흡집이 잘 난다고 들었는데 아직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못 찾았다.


음량을 높이거나 낮출 땐 시리를 불러야 함. 일반 에어팟은 톡톡 두들기면서 사용했는데 프로는 스틱 쪽을 가볍게 누르면 귀에서 딸깍 소리가 나는데 진짜 버튼을 누르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맨 아래쪽엔 사이즈 별로 고무가 들어가 있다. 기본적으로 끼워져 있는 건 M사이즈.

직접 사용해 보니까 왜 그렇게 당근 마켓에 한쪽만 올라오는지 알 거 같다. 지하철에서 내릴 때나 바닥에 홈이 있는 곳을 지날 때마다 빠질까 봐 조마조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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