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디너리 글리코릭 애시드 디오디너리 토너 각질제거

이번 여름 결을 매끈하게 만들어준 제품
유분기 폭발하는 수부지에 민감성
피부여서 고민하다가 구입했다.
자극적이어서 매일은 못쓰고
가끔 쓰기 좋은 템이다

디오디너리 글리코릭 애시드는 AHA중에서도
비교적 강하게 각질제거를 돕는 제품으로
결을 확실하게 정리해 준다.

묽은 토너로 워터리한 질감이 특징이다.
점성없이 찰랑찰랑 바로 흘러내린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뾰족한 주입구가 따로 동봉돼 있어서
뚜껑을 열고 갈아끼워주면 된다.

처음엔 이렇게 돌려서 여는 뚜껑이
끼워져 있다.

연한 노란빛을 띄고 있다
디오디너리 글리코릭 애시드는
초창기 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워낙 트러블로 자주 올라오고
민감한 피부라 도전할 생각을
아애 안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올해 부터
피부가 꽤 튼튼해져서
여름에 쓸 토너로 구입해 봤다.

상처가 있거나 붉은 기가 올라왔을 때
사용하면 따갑기 때문에
그날 피부 상태를 잘 보고 쓰고 있다.

주 2~3회를 권장하고
저녁에 사용을 하는 제품이다
바르고 난 뒤부터는
자외선 관리를 잘 해줘야 한는데
한창 사용할때 가 날도 덥고
햇빛도 뜨거워서 집에 있는 날에도
선크림을 발랐던 기억이 난다.

디오디너리와 니오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각질제거용 제품들이 몇 가지 더 있는데
디오디너리 글리코릭 애시드가 너무 자극적 이라면
만델릭 애시드와 랙틱 애시드를 추천하고 있다.
분자 크기가 글리코릭 애시드 보다 커서
좀더 피부 겉면에 작용을 한다고 한다.

셋 중에는 글리코릭 애시드가 순하고
그 사이에 랙틱 애시드가 있다.
사실 디오디너리에서도 직접적인
각질 제거는 추천을 안 해서
니오드의 논-애시드 애시드 프리커서 NAAP를
권유하는데 가격차이가 너무 나서
고르기가 쉽지 않다.

데일리 제품이 아닌 거에 비해서는
용량이 꽤 있는 편이지만
유통기한이 12개월이라 충분히
다 사용은 할 수 있을 거 같다.

효과는 마음에 들었는데
피부 상태가 완벽한 날에만
쓸 수 있을 정도로 자극이 심해서
민감성에게는 너무 과한 제품.

다 비우고 나선 위에 세 제품 중에
골라 봐야겠다.
니오드 논-애시드 애시드 프리커서 NAAP가
디오디너리 글리코릭 애시드 같은
산성성분 베이스의 각질제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비산성 제품이라고 해서
민감성에게는 딱 맞을 거 같은데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스럽다.
데시엠 세일 기간을 한번 노려봐야겠다.

닫혔을 때

열었을 때
주입구를 돌리면 토너가 나오는 방식이다.

점성이 없고 바로 흐르는데
화장솜에 적셔서 닦토로 사용한다.
홍조가 있거나 손상된 피부에는
사용을 못 해서 왠지 겨울에는
거의 사용을 못 할 거 같다.

그래도 한여름 피지 폭발인 시즌엔
잘 사용을 했는데
다음날 보면 결이 매끈매끈하다.
꾸준히 사용하니까 오돌토돌한
피지들도 많이 줄어들었다.

바를 땐 끈적인다거나 오일리 하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나중에 보면
일반 토너보단 무겁다는 느낌이 든다
바로 말라서 날아가는 게 아니라
뭔가 번들거리면서 남아있는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끈적임도 약간 있어서 바른 날에는
기초를 수분 위주로 가볍게 해주고 있다.

아무래도 AHA의 일종으로 산성 베이스다 보니까
순수 비타민 제품이나 레티놀 같은
애들은 사용을 피하고 있다.

민감성에게는 비추하는 제품으로
예민하지 않고 장벽이 튼특한 지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각질제거 아이템이다.


아침, 저녁 데일리루틴

디오디너리 아스코빅 애시드 알파 알부틴 , 피크노제놀  비타민c 루틴

디오디너리 매트릭실, 아지렐린, 니오드 카퍼 아미노 아이솔레이트 cail 데일리 안티에이징 루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