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n/vegan 한끼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장_ 비건김치.채식김치 만들기 김장비건김치.채식김치 만들기 그저께는 온 가족이 준비하던 김장 날이었다.정말 어마어마했는데 배추를 절이고 씻는 대만, 온몸이 다 뻐근했다.엄마는 여기저기 줄 곳이 많다고준비한 배추만 200포기가 넘었다.남동생은 일 때문에못 오고여동생과 엄마, 아빠, 동네 아주머니이렇게 다섯이서 김치를 담갔다. 사실 가족 중에 비건은 나 혼자라내가 먹을 김치는 서울에 올라와 따로 담그거나그냥 사 먹으려고 했었다.이런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엄마는 내가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만들어 보라고김장 도중에 잠깐 시간을 주셨다.덕분에 준비된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끝없이 집안으로 들어오던절인배추들 어깨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정작 젊은 우리는 힘이 든 데도와주신다고 오신 동네 할머니는처음부터 마지막까지쉬지도 않으시고 담그셨다. .. 더보기 고구마말랭이 만들기 고구마말랭이 만들기 김장철 즈음 우리 집에선자잘한 고구마들을 모아 말려 먹는다.올해에도 엄마는 아기 고구마들을 잔뜩 가져오셨다. 고구마는 깨끗하게 물로 씻어서 삶아준다.고구마가 식으면 통풍이 잘되는 선선한 곳에서 말려주면 된다. 바닥까지 잘 마를 수 있도록망 위에서 말리면 더 좋다.얇은 것들은 그냥 올리고조금 두꺼운 것들만 반으로 쪼갯다.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색도 많이 진해지고먹어보면 훨씬 쫀득거린다.껍질째 말려서 모양은 안 이쁘지만맛은 딱 고구마말랭이! 숨은 무당벌레 찾기 한두 개씩 꺼내먹으면눈 깜짝 할 사이에 사라진다.강아지들이랑 함께 먹으려고 했는데웬일인지 작년까지 잘 먹던 애들이 올해엔 고구마는 입에도 안 댄다.요즘 맛있는 걸 너무 많이 줬나? 안 그래도 고구마 때문에살이 찌고 있는데말랭이가 다.. 더보기 마 키우기_마 씨 줍기 마 키우기_마 씨 줍기 시골에 심어놓은 마가벌써 씨를 주울 때가 됐다.위에 사진은 5월 아빠의 마밭 깔끔했던 마밭은 마 덩굴로 지저분해진 지 오래다.마는 먹어만 봤지 덩굴이나 씨는 처음 봐서밭 자체가 정말 낯설었다. 아빠가 덩굴을 가볍게 털자덩굴에 달려있던 마 씨들이바닥으로 떨어졌다. 작은 감자 같기도 하고,털 없는 키위 같기도 하고 크고 작은 씨들이 모이는데덩굴 아래 흙으로 떨어지거나잎이랑 섞여 있어서하나하나 줍기도 정말 까다롭다. 마 씨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노화 방지에 좋고소화 기능이나 혈액순환에 좋다고 한다. 보통 밥을 지을 때 넣어 먹거나조림을 많이 하는데이번 기회에 마 씨로 반찬을 만들어 봐야겠다. 봐도 봐도 적응 안 되는비주얼 가족이 모두 마밭에 있으니까자기도 들어오고 싶은데,망 때문에 못.. 더보기 전기밥솥으로 고구마 찌기 전기밥솥으로 고구마 찌기 얼마 전 엄마가 보내주신 고구마가 집으로 왔다. 마침 밥솥이 비어 있어서 밥솥으로 고구마를 쩌봤다. 깨끗이 씻은 고구마의 꽁지를 잘라내고 밥솥에 넣어 만능찜으로 익힌다. 물을 1/4컵 정도 넣었는데 물고구마처럼 익어서 다음번에는 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될것 같다. 잘익어서 갈라진 모습 밥솥으론 처음 익혀 보는데 너무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다. 한창 고구마가 철이라 그런지 시골에서도 강아지와 함께 먹으려고 고구마를 말리고 있는데 서울에서는 어떻게 해 먹을지 고민을 좀 더 해봐야 겠다. 오랜만에 오븐을 써볼까? 쿠키? 파이? 더보기 매콤한 옥수수국수, 온면 만들기 매운 옥수수국수 만들기 위에 사진은 양념장을 올리기 전 사진 재료를 너무 많이 올려서 면이 다 가려졌다. 재료 옥수수면, 얼린 두부, 시금치, 가지, 다시마 양념 간장, 매운 고춧가루, 고추기름, 다진 마늘 국물은 다시마를 넣고 면을 삶기 전에 미리 끓여준다. 가지와 시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끓는 다시마 국물에서 살짝 데쳐주고 채에 받혀 둔다. 옥수수면을 끓은 물에 5분 정도 삶아내고 건져 그릇에 담는다. 얼린 두부를 설어서 올리고 데친 가지와 시금치를 올린 후 다시마 국물을 부어준다. 만들어 놓은 매운 양념을 넣어 먹으면 되는데 라유가 없다면 고춧가루와 식용유를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돌려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탱탱한 옥수수면과 얼큰한 국물 때문에.. 더보기 후다닥 콩나물무침 만들기 콩나물무침 만들기 깨끗이 씻은 콩나물을 약간에 물과 함께 냄비에 넣어준다. 소금을 조금 넣고 뚜껑을 닫아 3분 정도 익혀준다. 이제 파를 썰어 넣고 간을 해주면 되는데 고춧가루2~3, 참기름2, 다진마늘 조금 (콩나물 450g 기준) 매운 고춧가루를 넣었는데 밥이랑 먹기 딱 좋았다. 그다음 잘 무쳐주면 된다. 마지막에 깨를 뿌려주면 콩나물무침 끝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반찬이 없을 때 후다닥 만들기 좋다. 귀찮을 땐 밥위에 콩나물무침만 올려서 김이랑 먹곤 하는데 이상하게 나는 콩나물 무침을 생각하면 짭짤한 조미김이 함께 떠오르는 것 같다. 왠지 집에 항상 있을거 같은 조합이라 그런가? 더보기 마늘종&가지&얼린두부로 유부초밥 만들기 마늘종&가지&얼린두부 유부초밥 마트에서 구매한 cj 주부초밥왕 새콤달콤 유부초밥 1인용 팩으로 8조각이 들어가 있다. 롯데마트에서 구매했던 초밥용 간편 유부처럼 야채볶음에 계란이 들어가 있어서 유부와 소스만 사용했다. 팩 구성은 조미유부, 야채볶음, 소스 야채 플레이크 대신 어떤 재료를 넣을까 하다가 함께 사 온 마늘종과 가지를 넣기로 했다. 마늘종과 가지는 팬에 볶아준다. 소금간을 약간 해줬다. 두부는 으깨서 팬에 볶는다. 기름을 두르지 않고 수분만 날려준다. 볼에 볶아낸 재료들과 밥을 넣고 소스와함께 섞어준다. 밥이 으깨지지 않게 수저나 주걱날은 세워서 섞는다. 두부 때문인지 조금 싱거워서 식초와 소금으로 간을 더했다. 유부는 손으로 조미액을 짜준다. 유부 .. 더보기 볶음쌀국수 만들기 + 마늘종&두부 마늘종&얼린두부 볶음쌀국수 만들기 납작한 쌀국수를 물에 한 시간 정도 불려서 준비한다. 마늘종은 썰어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먼저 팬에 볶아준다. 가지도 조금 남아서 끝에 넣어 줬다. 마늘종이 익으면 불린 쌀국수를 넣고 볶아준다. 쌀국수가 거의 다 익었을 때 얼린 두부를 해동해 으깨서 넣고 양념과 함께 볶는다. 양념 비율 간장1: 식초1: 매실액1: 물2 고춧가루 약간, 올리고당 약간 팬에서 꺼내기 직전에 땅콩버터 반 스푼을 넣고 라임즙을 뿌려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해먹는 요리 중에 하나다. 양념에 매운 고춧가루를 넣으면 매콤하게, 마지막에 고수를 곁들이면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부와 마늘종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