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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vegan 한끼

콘치즈 유부초밥 만들기 이팅더즈매터 굿플래닛 비건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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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에서 나온 초밥 키트에
콘치즈 토핑이 올라간 제품이 있는 걸 보고
탐이 나서 만들어본 메뉴다.

비건 키트로도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아니어서 아쉬운 마음에 만들어 봤다.
이팅더즈매터 굿플래닛 비건 채다치즈로
비건 콘치즈 유부초밥 만들기




만들면서 왜 풀무원 토핑이 연했는지
알게 됐던 요리였다.
토핑을 만들면서 너무 욕심껏 치즈를 넣었더니
치즈 폭탄이 돼 버렸지만
비주얼만큼은 만족스러웠던 메뉴였다.




우선 저번 샌드위치 글에 이어서
이팅더즈매터의 굿플레닛의
슬라이스 치즈들을 가져왔다.

역시 다른 굿플래닛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버터, 우유, 계란, 콜레스테롤, 당유, 팜유,
글루텐, 대두, 견과류, 알러지 성분 0%
최고급 코코넛오일을 사용해 만든
100% 식물성 치즈다.


참치샌드위치 만들기 이팅더즈매터 튜노 비건참치, 굿플래닛 비건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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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샌드위치 만들기 이팅더즈매터 튜노 비건참치,
굿플래닛 비건치즈



굿플래닛 - 핫 페퍼 슬라이스 치즈 198.4g (GPC1141)

Plant-Based 전문몰, 이팅더즈매터 (Eating Does Matter)

eatingdoesmatter.co.kr



핫 페퍼 슬라이스

고추와 후추의 알싸한 향이 풍기는 치즈로
핫도그나 햄버거에 넣어 먹으면
잘 어울릴 거 같은 제품이다.





매콤한 맛이 나지만 진하진 않고
향이 추가된 제품이라
매운 걸 못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후추와 고추 조합은 어느 요리에 들어가도
이질감이 없어서 다양한 요리에
함께 할 수 있을 거 같다.




자세히 보면 노란 치즈 사이사이에
홍고추와 청고추가 박혀있는 걸 볼 수 있다.
맛이나 향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풍부한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다.



굿플래닛 - 갈릭 & 허브 슬라이스 치즈 198.4g (GPC1140)

Plant-Based 전문몰, 이팅더즈매터 (Eating Does Matter)

eatingdoesmatter.co.kr



갈릭 & 허브 슬라이스

알싸한 마늘향과 향긋한 허브향의
풍미가 더해진 슬라이스 치즈




허브향에 마늘 파우더, 오레가노, 바질이
추가로 들어가서 풍성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단단한 빵과 잘 어울릴 거 같은데
바삭하게 구워진 바게트나
베이글에 올려 먹으면 맛있을 거 같다.




핫페퍼 슬라이스처럼
치즈 사이사이에 허브들이 박혀있다.
두 제품 모두 비주얼이 좋아서
샌드위치나 그냥 빵에 올려 놔도
보기 좋을 거 같은 제품들이다.

특히 갈릭 허브가 흰 치즈에
진한 녹색의 허브가 박혀있어서 그런지
대비 때문에 더 이뻐 보였다.



굿플래닛 - 모짜렐라 쉬레드 치즈 198.4g (GPC1149)

Plant-Based 전문몰, 이팅더즈매터 (Eating Does Matter)

eatingdoesmatter.co.kr



모짜렐라 쉬레드

슬라이스 제품 말고도 잘게 쪼게 진
쉬레드 제품들도 있다.
쉬레드는 총 두 가지로
모짜렐라와 체다가 있다.

요리를 할때 슬라이드 보단
쉬레드를 더 유용하게 사용할 거 같아서
반가웠던 제품이다.




잘게 쪼게 져 있어서
피자나 파스타 위에 뿌리기도 좋고
가볍게 샐러드 위에 토핑으로 올려주면
완성도가 올라간다.

역시 다른 제품들처럼
먹음직스러운 향을 가지고 있다.



굿플래닛 - 체다 쉬레드 치즈 198.4g (GPC1156PF)

Plant-Based 전문몰, 이팅더즈매터 (Eating Does Matter)

eatingdoesmatter.co.kr



체다 쉬레드

진한 체다 치즈향이 인상적이다.
슬라이드 때도 그랬는데 정말 그냥 다들 알고 있는
그 노란 치즈 향이 나서 신기했던 제품이다.

슬라이드는 김밥에 넣으면
정말 잘 어울릴 거 같았는데
이건 나초나 맥 앤치즈에 넣으면 딱일 거 같다.




이렇게 쉬레드로 나오는 치즈들을 보면
뜯었을 때 서로 뭉쳐있어서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 이건 모짜랠라도 그렇고
눌어붙지 않고 다들 흩어져 있다.




노란 컬러에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아이라
콘치즈랑도 찰떡 일거 같아서
이번 메뉴에 선택했다.

모짜랠라랑 섞어볼까도
고민했었는데 이번엔 단독으로
가보기로 결정!
( 결국 너무 단독으로 간 게 문제였다...)




우선 식초, 스테비아로 단촛물을 만들어
밥을 버무려 준다.
밥이 식으라고 토핑보다 먼저 만들어줬다.
밥은 미리 지어뒀던 현미밥으로.




스위트콘은 물기를 빼주고
유부는 물기를 꽉 짜서 준비를 한다.
준비한 제품이 유부초밥용 냉동 유부여서
해동을 시킨 다음 물기만 짜 주면
따로 양념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치즈와 콘을 그릇에 넣고
섞어준 다음 전자레인지에서
치즈가 녹을 때 가지 돌려준다.

여기서 실수로 치즈를
왈칵 부어 버렸는데
옥수수를 더 많이 넣어 줬어야
덜 부담스러웠을 거 같다.




치즈 속에 빠진 옥수수




노란 애들끼리 만나서
아주 먹음직스럽게 변했다.

채다치즈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랬는지
치즈에 존재감을 과소평가해버린 게 실수였다.
너무 진해서 유부 맛을 모두 잡아버린




또 이쁘게 만든다고 간도 안 보고
토핑을 왕창 올려 버렸다.
마무리로 바질럽드와 치즈를 조금 올려주니까
먹음직스럽게 보이긴 한다.




그래도 이쁘게라도 만들어져서
사진을 찍으면서는 만족스러웠다.




콘치즈 레시피 대로만 만들었어도
성공적이었을 텐데 무슨 자신감으로
생략했는지 모르겠다.

보시는 분들은 기본 레시피대로
모짜렐라+체다+ 마요네즈 + 설탕
조합으로 만드시길...




노란 애들 위에 바질을 올리니까
확실히 완성도는 더 있어 보인다.




오래 생각하고 결정한 메뉴였는데..
🙂




그래도 남김없이 모두 싹싹 먹어치웠다.




그래도 그동안 요리를 해오면서
는 건지 한동안은 요리를 못한다는 걸
까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 번씩
상기시켜주는 메뉴들이 있다.




이팅더즈매터 굿플래닛 비건치즈로
비건 콘치즈 유부초밥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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