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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vegan 한끼

도토리묵 만드는법+도토리묵 무침 ​ ​​ 도토리묵 만드는법 도토리묵 만들기 ​ 오랜만에 만들어본 도토리묵 큰엄마가 요리를 잘하시는데 매년 도토리를 주워서 가루를 내신다. 그 도토리가루로 묵을 만드시는데 몇 년 전에 엄마가 배워와서 그 후론 나도 몇 번 만들어 봤다. 도토리가루 1 물 6~7 소금 조금 ​ 도토리묵은 도토리가루만 있으면 집에서 만들 수 있는데, 매일 사 먹다가 처음 도토리묵을 만들었을 땐 뭔가 신기하고 뿌듯햇던 거 같다. '대단한 요리'를 완성한 느낌이라고 할까? 냄비에 도토리가루와 물을 넣고 잘 섞어준다. 처음엔 중물로 끓이면서 저어주는데 끓기 시작하고 점도가 생기면 약불로 줄인다. ​ 바닥까지 잘저어 준다. 조금만 잘못해도 쉽게 눌어붙어서 꾸준히 저어주는 게 중요하다. ​​​ 시간이 지나면 색이 점점 진해지면서 서로 .. 더보기
밤 주우러 가기_추석연휴 일상 ​​에어컨 없이는 못 자던 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가을이 왔다.걔다가 추석 연휴라니,오랜만에 시골에 오니까여기저기 풍경이 많이 봐뀌어있었다. ​단풍잎도 보이고뒷산에 있던 밤나무엔 밤도 많이 열렸는데벌써 아빠가 다 주어가 버려서새로 떨어진 몇 알만 주어왔다. ​확실히 서울보다는 시골이계절 바뀌는 게 뚜렷이 보이는 것 같다.춥기도 더 추운 거 같고. ​어제는 주어온 밤을 아빠가 구워 주셨는데벌레 먹은 게 반이라, 엄마는 벌레는 왜 그렇게같이 구웠냐고 투덜 거리셨다.​ 그리고 추석 내내 들고 다녔던옥수수!엄마가 동네 아저씨가 주셨다고한 봉지 들고 오셨는데​,그날 저녁에 바로 껍질을 까서 삶았다. ​그날 따온 옥수수여서 그런지더 연하고 쫄깃했는데덕분에 추석 내내 입에 달고 다녔다. 서울 집에 다량으로 사놓으면 안.. 더보기
간단하게 옥수수국수 만들기 ​ ​​옥수수국수 만들기 ​ 다시 시작된 옥수수 국수 홀릭 한동안 야식을 안 먹었는데 옥수수 국수를 사 오자마자 야식 파티가 시작 됐다. 국물은 다시마를 우려서 만들고 ​ 옥수수면은 삶아서 찬물에 헹궈 준다. ​ 고명으로 올릴 김치가 없어서 냉장고를 뒤지다가 ​​​​​​ 집에 있던 가지를 볶아 올렸다. 양념장 재료는 간장,라유,청양고추,고춧가루,다진마늘 ​ 라유가 없어서 고춧가루에 식​용류를 넣고 랩을 씌워서 ​ 30​초,10초 이렇게 돌렸다. ​완벽하진 않지만 라유 분위기를 내기엔 괜찮은 듯 ​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하게 먹을 수 있다. 역시 옥수수면은 온면으로 먹을 때 식감이 가장 좋은 거 같다. 전에 만들었던 옥수수 국수는 국물이 빨간색이었는데 이번엔 볶은 김치를 안 넣었더니 국물이 색이 양념장 색.. 더보기
옥수수면 갈릭 오일파스타 만들기 ​​​​​​​​​​​​​​​​​​​​​​​​​​​​​​​​​​​​​​​​​​​​​​​​​​​​​​​​​​​​​​​​​​​​​​​​​​​​​​​​​​​​​​​​​​​​​​​​​​​​​​​​​​​​​​​​​​​​​​​​​​​​​​​​​​​​​​​​​​​​​​​​​​​​​​​​​​​​​​​​​​​​​​​​​​​​​​​​​​​​​​​​​​​​​​​​​​​​​​​​​​​​​​​​​​​​​​​​​​​​​​​​​​​​​​​​​​​​​​​​​​​​​​​​​​​​​​​​​​​​​​​​​​​​​​​​​​​​​​​​​​​​​​​​​​​​​​​​​​​​​​​​​​​​​​​​​​​​​​​​​​​​​​​​​​​​​​​​​​​​​​​​​​​​​​​​​​​​​​​​​​​​​​​​​​​​​​​​​​​​​​​​​​​​​​​​​​​​​​.. 더보기
쌀떡볶이로 국물떡볶이 만들기 + 당면 ​ ​​국물떡볶이 만들기 ​ 매콤한 떡볶이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만들어본 국물 떡볶이 재료는 떡볶이 떡, 마늘, 청양고추, 납작 당면, 다시마, 고추장, 간장, 올리고당, 설탕 ​ ​ 떡은 물에 씻어 준비하고 당면은 요리하기 몇 시간 전에 미리 물에 불려 놓는다. 마늘은 다져 준비하고 청양고추는 미리 썰어 두면 준비 끝 냄비에 물을 넣고(5컵) 다시마로 국물을 내준다. ​ 그다음 양념 재료를 넣어 주는데 비율은 다진 마늘 2, 고추장 4 올리고당 4 , 설탕 조금, 간장 3 ,고춧가루 1 반 (비율은 일반 수저로) 입맛에 맞게 설탕의 비율을 조절한다. ​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떡을 넣는다.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청양고추 추가 ​ 떡이 적당히 익었을때 불려놓은 당면을 넣는다. ​ 당면이 익을 때까지 끓이면 .. 더보기
가지구이 & 얼린두부 덮밥 만들기 ​ ​​가지구이 & 얼린두부 덮밥 ​​장을 자주 못 봐서 최근엔 집에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하고 있다. 오늘은 요즘 자수 먹고 있는 식단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 자주 사용하는 재료는 가지,고추,얼린두부 같은 재료로 요리를 하려니까 매일 같은 요리만 반복해서 먹는 기분; 가지는 반을 갈라서 오일을 두른 팬에 약불로 굽는다. 팬에 뚜껑을 덮어서 골고루 익을 때 까지 기다린다. 가지를 집었을 때 말랑거리면 팬에서 꺼낸다. ​ 미리 만들어둔 소스를 올려준다. 이번엔 전에 만들었던 소스보다 가볍게 만들어봤는데, 재료는 간장 1 : 매실효소 1 : 아보카도오일 : 1 다진마늘, 청양고추 들기름이 떨어져서 아보카도 오일을 넣었는데 아보카도 오일 향 때문에 좀 더 색다른 느낌이었다. (마음에 듬) ​ 가지구이와 함께 .. 더보기
집에서 바게트 만들기 ​ ​​바게트 만들기 ​ ​ 재료는 강력분 밀가루 : 450g 이스트 : 5g 소금 : 8g 물 250~300ml ​ 먼저 밀가루를 채에 쳐준다. 통밀가루가 있다면 밀가루 400g, 통밀가루 50g ​​ 밀가루에 이스트 5g과 소금 8g을 넣고 잘 섞어준 뒤에 물 250~300ml를 넣고 반죽을 시작한다. (10분 정도) ​ 반죽은 랩을 씌워서 따듯한 곳에서 1시간 발효 시킨다. ​​ 발효가 끝나면 다시 반죽을 해서 가스를 빼준다. ​​ 그뒤에 삼등분으로 반죽을 나눠서 실온에서 15분 발효시킨다. ​ 발효가 끝나면 ​ 반죽을 밀대로 밀어준 후 반죽 성형을 시작한다 ​​ 반죽을 말아주면서 보이는 틈세는 손가락으로 눌러준다. ​ 성형이 끝난 반죽은 실온에서 45분 발효시킨다. 반죽끼리 붙는걸 막기위해 아래 .. 더보기
천도복숭아 소르베 만들기 _복숭아 샤벳트 ​ ​​ 천도복숭아 소르베 _​복숭아 샤벳트 ​ 몇 주 전 천도복숭아 한 상자를 선물 받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왠지 망가질 때 까지 다 먹지 못 할 거 같았다. 무른 거 몇 개는 잼을 만들고 나머지는 얼려서 보관하려고 자르다가 충동적으로 만든 복숭아 소르베 복숭아 소르베? 셔벗? 샤베트 ​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믹서기 없어도 만들 수 있는데 우선 잘 씻은 복숭아를 강판에 갈아준다. 그다음 올리고당을 넣으면 끝 ​ ​ 통으로 옮긴 다음 냉동실에 얼려서 몇시간 마다 잘 저어 주면 되는데 이번엔 까먹고 그냥 자 버렸다. 꽝꽝 얼지는 않아서 수저로 먹을 만큼 덜어왔다. ​ 그냥 얼리면 단맛보단 신맛이 많이 나는데 올리고당을 넣어서 그런지 적당히 달달했다. ​ 금방 녹아 버리니까 먹을 만큼 덜어서 먹는 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