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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 비건 참치마요 비건 참치마요를 만들면서 뭐랑 먹으면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미주라 토스트가 생각났다. 미주라 제품 중엔 비건 제품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토스트 비스켓이다. 통밀가루와 귀리 식이섬유로 만들어진 비스켓으로 토스트 모양의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논비건 때도 즐겨먹던 제품이다. 요거트 , 샐러드 , 초코잼 ,과일잼 등등 토스트처럼 안 어울리는 조합이 없다. 굳이 단점이라면 끝도 없이 잼을 퍼먹을 수 있다는 것과 바닥과 테이블 여기저기에 떨어진 부스러기 정도? 잘 구워진 토스트 모양을 하고 있어서 보다 보면 속이 촉촉하고 따끈한 갓 구운 토스트가 생각이 난다. 단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그냥 먹으면 심심하게 느낄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스프레드와 궁합이 좋다. 달달한 잼 종류나 .. 더보기
샌드위치 만들기 병아리콩 마요네즈 샐러드 채식을 시작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생강님 블로그. 처음 부두 마요네즈를 만들어보고 그다음으로 시도했던 게 병아리콩 마요네즈 샐러드였다. 항상 샐러드로만 먹다가 이번엔 샌드위치로 한번 만들어 봤다. 요즘엔 마트나 온라인에서 쉽게 채식 마요네즈를 구할 수 있지만, 처음 만들 때만 해도 나와있는 제품이 없어서 마요네즈도 직접 다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엔 잇츠베러 마요네즈를 사용했다. 시간이 되면 마요네즈도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 속 재료는 병아리콩, 당근, 샐러리 대, 양파, 해바라기씨, 마요네즈, 레몬즙, 흰 후추, 소금, 감태김,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사용했다. 추가로 붉은 완숙 토마토를 넣어줘도 괜찮다.(생각남 오리지널 레시피에선 감태김 대신 감태 가루가 들어가고 머스터드는 빠진다.) 병아리콩은 씻어.. 더보기
콜라비 생채 만들기 TVP 김치볶음 덮밥 오늘 채식한끼 엄마가 보내준 콜라비로 뭘 만들까 하다가. 아싹아싹한 콜라비 생채가 생각이 났다. 콜라비로는 처음 만들어 보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 살리기에 딱 좋다. 그리고 함께 요리한 TVP 김치볶음 덮밥. 요즘 주 일회는 만들어 먹는 단골 메뉴다. 이렇게 완성된 오늘의 빨간 채식한끼. 콜라비로 뭘 만들어본 게 까마득해서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감자칼로 껍질을 깎기 시작해서 마지막엔 오랜만에 큰 칼을 꺼내들었다. 울퉁불퉁한 표면 때문에 칼이 더 빨랐다. 껍질 안쪽에 녹색 부분은 단단한 편인데. 한창 배고플 시간에 시작한 요리라 말끔하게 다듬을 정신이 없었다. 좀 더 아삭하고 부드럽게 먹으려면 사진보다 더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게 좋다. 매일 과도로 요리를 하다가 오랜만에 꺼낸 큰 칼이 너무 어색했다. .. 더보기
백종원 김치볶음밥 TVP로 만들기 얼마 전 김장을 했는데. 작년 담갔던 김장김치가 남아있어서 요즘 부지런히 먹고 있다. 지금 딱 쉰 김치가 돼서 여기저기 넣어먹기 좋았다. 맛있게 먹고 싶어서 레시피를 검색해보다가 찾은 백종원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TVP를 넣어서 비건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봤다.베이컨이나 햄을 대신 TVP를 넣고 마지막에 김을 뿌렸다. 묵은지로 만들어서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한 김치볶음밥이 완성됐다. 사용한 재료는 김치, TVP, 식용유, 설탕, 간장, 고춧가루, 김, 깨 그동안 밥스레드밀 제품을 사용했는데. 무슨 일인지 판매가 중단돼 있어서 now 제품을 구입해봤다. 겨울 동안 가족들과 먹을 비타민을 주문하면서 몇 개 집어넣었는데. 절반은 가루가 돼서 도착했다. 아이허브에서 주문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여름에 밥스레드밀 제품.. 더보기
겨울 음식 따듯한 비건 국물 파스타 만들기 눈이 내리고 온도가 갑자기 떨어졌다. 보일러를 켜놔도 선선한 집이라, 아침에 전기담요가 꺼지고 추워서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가 많은데.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만들어 먹기 좋은 겨울 음식 비건 국물 파스타를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다. 집에 남아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TVP와 애호박이 들어가서 얼핏 수제비 같은 느낌도 든다. 요리하기는 귀찮은데 따듯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후딱 만들어 먹기 좋은 메뉴다. 파스타를 삶으면서 국물에 사용할 채수를 함께 만들었다. 파뿌리나 다시마, 소금을 넣고 파스타와 삶다가 마지막에 함께 건져낸다. 팬엔 기름을 두르고 썰어놓은 마늘과 다진 마늘을 볶아주다가 애호박을 넣는다. 그다음 TVP를 넣어지고 파스타와 함께 우려.. 더보기
요리에센스 연두 팔도 비빔장 채식 레시피 요리를 하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요리에센스 연두다. 처음엔 별생각 없이 사용하게 됐는데, 지금은 없으면 안 되는 필수 아이템이 돼 버렸다. 떨어지기 사둬야 하고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하게 되는 그런 필수 템. 처음 연두를 접했을 땐 연두색만 비건으로 알고 있었다. 보통의 다른 제품들처럼 종류 하나만 빼서 식물성으로 출시된 줄 았았다. (풀무원 정면, 홍면, 백면 처럼) 나중에 알고 보니 출시된 네 가지 모두 순 식물성이었다. 연두는 콩을 발효해서 만든 장을 재해석해서 만든 콩 발효 에센스로, 진한 색과 향은 줄이고 깊은 맛을 더해 만들어졌다. 그중에 연두색은 순하고 양념이 적은 요리에 맞춰서 나온 제품이다. 처음 구입했을 때 이 색을 먼저 접해서 그런지 가장 친숙한 느낌이 든.. 더보기
마켓컬리 추천상품 첫번째 콩으로 라구 파스타 만들기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 맛도 마음에 들어서 여기저기 사용하고 있는 라구 소스다. 초반에는 밥에 부어서 자주 먹었는데, 요즘은 파스타나 다양한 요리를 해보고 있는 중이다. 몇 개씩 구입해 놓고 바쁠 때 하나씩 뜯어서 먹기 좋은 제품! 마켓걸리를 자주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쿠폰이 날아오면 장바구니에 넣는 마켓컬리 추천상품 중 하나다. 이게 맨 처음 먹었을 때 사진 같은데 적혀있는 데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밥 위에 부었다. 밥이 너무 적었는지 처음엔 좀 짜다는 느껴졌던 거 같다. 양조절만 잘하면 돼서 보통은 한 끼에 3분의 2 정도를 사용한다. 접시에 함께 올라가 있는 건 엔네이처 제로미트 크리스피너겟. 이건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야 맛있는데, 이날은 귀찮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맛은 없고 그냥 따듯.. 더보기
풀무원 정면 오뚜기 채황 비건라면 라면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요즘 요리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사놓는 족족 끓여 먹고 있다. 몰아서 먹어서 그렇지 많이라고 해봤자 한 달에 한 봉지꼴이지만, 일 년에 두 봉지 먹을까 했던걸 생각하면 요즘 많이 게을러지긴 했나 보다. 오뚜기 채황이 처음 나오고 비건라면이 새로 나오면 왠지 사야만 할 것 같고, 먹어야 봐야 할 것 같고. 풀무원 정면도 맛있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마트에서 보자마자 집어 왔다. 같은 시리즈로 홍면, 백면이 같이 나왔는데 식물성탕면은 이거 하나다. 오뚜기 채황이 처음 나왔을 때 집 앞 마트에선 한번 들어오고 말았는데 이번엔 계속 있었으면 하는 바람. 마트에 갔는데 없으면 뭔가 서운한 기분이다. 자주 사 먹는 편이 아니어서 도움은 안 되겠지만 이번엔 좀 오래 있어라ㅠ 라면 하나 먹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