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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n/vegan 한끼

데체코 펜네 통밀 파스타면 평소에 면을 정말 달고 살아서 떨어지기 전에 채워놓는 편이다. 오늘은 데체코 통밀 파스타 중에 가장 좋아하는 펜네를 소개하려 한다. 보통 마켓컬리에서 주문을 하는데. 처음엔 종이상자에 담겨 오는 게 마음에 들어 주문을 했다. 그렇게 시작해서 지금은 선반에 있는 파스타가 모두 데체코 제품이다. 밀가루를 너무 먹다 보니까 면이라도 통밀로 먹자. 하는 마음으로 파스타면은 모두 통밀로 구입하고 있다. 보통 파스타보다 단단한 식감 때문에 처음엔 낯설 수 있는데. 먹다 보면 통밀면 특유의 구수한 맛이 있다. 일반 파스타를 삶을 땐 알단테를 좋아하는데. 통밀은 적혀있는 시간을 풀로 끓여야 딱 맛있는 거 같다. (개인 취향) 보통 10분에서 12분을 삶으라고 하면 12분을 삶는다. 다섯 가지 중에 푸실리를 빼고는 다 .. 더보기
간단한 두부요리 만들기 tvp 두부덮밥 부모님 집에 내려가서 먹을 게 없을 때, 집에 동생이 놀러 왔을 때, 맛있는 걸 먹고 싶은데 요리하기 귀찮을 때 등등 다양하게 써먹고 있는 레시피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두부요리로 tvp를 넣어 만들었다.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서 주변에서도 반응이 꽤 괜찮았다. 역시 들기름, 간장 조합은 실패할 수가 없다. 우선 프라이팬에 들기름, 연두, 간장, 물을 넣고 tvp를 볶아준다. 뜨거운 물에 잘 불기 때문에 따로 불리지 않아도 팬에서 바로 볶을 수 있다. 비율은 취향껏 짭조름하게 하면 되는데, 두부를 추가할 걸 생각해 좀 더 짜게 간을 한다. (연두로 간을 하고 간장은 색만 낸다 생각하면 됨. 쪼록-) 물은 tvp가 모두 젖어서 불어날 정도로 만 넣고. 들기름은 눌어붙지 않게 한 스푼 정도. 물.. 더보기
요거트 만들기 비건 유산균 집에서도 비건 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 요거트 메이커 없이도 하루면 완성할 수 있어서, 만들어 놓고 이것저것 넣어 먹는 재미에 빠져있다. 요즘은 온라인에서 비건요거트를 쉽게 주문할 수 있지만.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집에 있는 매일 두유로 도전해 봤다. 집에 항상 있는 제품이라 쓰레기도 줄이고 돈도 아낄 겸. 원래는 살균한 병이 필요하지만 뚜껑이 달린 950ml 두유가 있다면 더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두유 말고도 코코넛 밀크로도 가능해서 취향껏 만들면 될 거 같다. (아직 코코넛 밀크는 익숙하지 않아서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다.) 그리고 필요한게 식물성 유산균 이다. 사용한 제품은 LactoBif 프로바이오틱스 300억. California Gold Nutrition, LactoBif 유산균, 30.. 더보기
미주라 토스트 비스켓 비건 참치마요 비건 참치마요를 만들면서 뭐랑 먹으면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미주라 토스트가 생각났다. 미주라 제품 중엔 비건 제품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토스트 비스켓이다. 통밀가루와 귀리 식이섬유로 만들어진 비스켓으로 토스트 모양의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논비건 때도 즐겨먹던 제품이다. 요거트 , 샐러드 , 초코잼 ,과일잼 등등 토스트처럼 안 어울리는 조합이 없다. 굳이 단점이라면 끝도 없이 잼을 퍼먹을 수 있다는 것과 바닥과 테이블 여기저기에 떨어진 부스러기 정도? 잘 구워진 토스트 모양을 하고 있어서 보다 보면 속이 촉촉하고 따끈한 갓 구운 토스트가 생각이 난다. 단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그냥 먹으면 심심하게 느낄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스프레드와 궁합이 좋다. 달달한 잼 종류나 .. 더보기
샌드위치 만들기 병아리콩 마요네즈 샐러드 채식을 시작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생강님 블로그. 처음 부두 마요네즈를 만들어보고 그다음으로 시도했던 게 병아리콩 마요네즈 샐러드였다. 항상 샐러드로만 먹다가 이번엔 샌드위치로 한번 만들어 봤다. 요즘엔 마트나 온라인에서 쉽게 채식 마요네즈를 구할 수 있지만, 처음 만들 때만 해도 나와있는 제품이 없어서 마요네즈도 직접 다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엔 잇츠베러 마요네즈를 사용했다. 시간이 되면 마요네즈도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 속 재료는 병아리콩, 당근, 샐러리 대, 양파, 해바라기씨, 마요네즈, 레몬즙, 흰 후추, 소금, 감태김,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사용했다. 추가로 붉은 완숙 토마토를 넣어줘도 괜찮다.(생각남 오리지널 레시피에선 감태김 대신 감태 가루가 들어가고 머스터드는 빠진다.) 병아리콩은 씻어.. 더보기
콜라비 생채 만들기 TVP 김치볶음 덮밥 오늘 채식한끼 엄마가 보내준 콜라비로 뭘 만들까 하다가. 아싹아싹한 콜라비 생채가 생각이 났다. 콜라비로는 처음 만들어 보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 살리기에 딱 좋다. 그리고 함께 요리한 TVP 김치볶음 덮밥. 요즘 주 일회는 만들어 먹는 단골 메뉴다. 이렇게 완성된 오늘의 빨간 채식한끼. 콜라비로 뭘 만들어본 게 까마득해서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감자칼로 껍질을 깎기 시작해서 마지막엔 오랜만에 큰 칼을 꺼내들었다. 울퉁불퉁한 표면 때문에 칼이 더 빨랐다. 껍질 안쪽에 녹색 부분은 단단한 편인데. 한창 배고플 시간에 시작한 요리라 말끔하게 다듬을 정신이 없었다. 좀 더 아삭하고 부드럽게 먹으려면 사진보다 더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게 좋다. 매일 과도로 요리를 하다가 오랜만에 꺼낸 큰 칼이 너무 어색했다. .. 더보기
핫초코 만들기 코코아 가루로 만든 비건 초코잼 주문한 코코아 파우더가 도착해서 후다닥 만들어본 비건 초코잼과 핫초코. 그동안 카페인 때문에 캐롭파우더를 먹고 있었다. 맛이 나쁘진 않지만 코코아와는 느낌이 달라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날씨가 추워지고 달달한 핫초코 생각이 늘어서 코코아 가루를 주문하게 됐다.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오리지널 코코아 파우더로 아이허브에서 주문했다. TVP와 비타민을 사면서 장바구니에 넣었던 제품. Now Foods, Real Food, Cocoa Lovers, 유기농 코코아 분말, 340g(12oz) kr.iherb.com 반복되는 플라스틱의 굴레. 처음엔 어떻게 섞어야 할지 몰라서 안 풀린 덩어리째로 마셨던 기억이 난다. 덩어리지지 않게 섞으려면 먼저 두유를 조금 붓고 가루를 충분히 풀어준 다음 나머지 .. 더보기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부작용, 조합 비율 그동안 요리할 땐 올리고당을 사용하고 있었다. 다 좋은데 문제는 분리수거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이다. 뚜껑도 잘 안 열리고 씻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다. 이렇게 버리지 못하고 쓰레기통 옆에 방치돼 있는 용기만 두 개가 넘어간다. 마지막 남아있던 올리고당이 떨어지고. 베이킹 용으로 구입했던 스테비아 위드 에리스리톨 설탕을 사용 하다가 아이허브 주문을 할 때 함께 주문했다. 처음엔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이 섞여있는 제품을 구입하려다가 직접 섞어서 사용해 보고 싶어서 따로따로 구입했다. 왼쪽 팩에 담긴 제품이 에리스리톨, 오른쪽 작은 통에 담긴 게 스테비아다. Now Foods, 리얼 푸드 에리스리톨, 454g(1lb) kr.iherb.com Now Foods, 유기농 인증, 베터 스테비아, 추출 파우더, 1 o.. 더보기